구글 애드센스 수익 도전기(8. 애드센스 신청결과:4차 거절)

구글 애드센스 승인 4차 신청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또 거절입니다.



혹시나 승인 기대를 하였지만 역시나 실패였습니다.

왜 기대를 하였느냐면 얼마 전에 네이버에서 승인 관련 검색을 하는데

총 글 수 14개에 방문자 10~20대에도 승인이 났다는 포스팅을 봤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카테고리를 하나로 합쳐서 승인신청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신청하고 나서 답변이 무려 한 달 만에 나왔는데 그게 바로 승인해주겠다는 메일이었습니다.



카테고리를 하나로 합치고 제출하였다는 거에 혹한 저는 똑같이 하기로 하고 티스토리 카테고리를 전부 하나로 합쳐버렸습니다.

그래서 1개의 카테고리에 35개의 글을 집합시켰습니다.

그리고 8월 19일경에 4번째 신청을 하였습니다.

앞선 세 번의 신청에서는 결과가 거의 하루 만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 겁니다.

한 달 만에 합격의 결과가 나왔다는 그 포스팅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오히려 결과가 늦어질수록 합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실패의 결과 메일이 나왔습니다.

4일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항상 승인 불가 사유가 콘텐츠 불충분이었는데 이번 거절사유는 달랐습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 또는 웹 마스터 품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아 승인이 거부 됐다는 것입니다.

바로 거부사유에 대한 부분을 클릭하고 확인해봤지만 검은 건 글, 흰 건 모니터일 뿐이었습니다.

야속하게 마지막에 정보가 도움이 되었냐는 메시지만 기억이 납니다. 하나도 도움이 안 됐습니다.



전략을 다시 세우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사진 게재를 좀 줄이기로 하였고 다른 하나는 무조건 딱딱하게 했습니다.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게재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키읔 키읔이나 이모티콘도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글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글도 매일매일 올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떤 내용으로 천자 이상이나 글을 올려야 할 지도 막막합니다.

일단 되는 데까지 해보고 진짜 안되면 사설업체에다 의뢰를 해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자 수 맞추기에 대한 팁을 공유하자면 잡코리아나 사람인처럼 리크루트 사이트가서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곳에 가

보면 거기서 글자 수나 오·탈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충 검색해서 사람인에 가서 해봤는데 오·탈자와 순수 글자 수, 공백 포함 글자 수까지 알려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순수 글자 수 1,000자를 목표로 포스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심의 카테고리 하나로 합치기 신공이었는데 보기 좋게 실패로 끝이 나버렸습니다.

다만 거절사유가 이번에는 달랐다는 점, 그 점이 약간 고무적입니다.

정말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승인에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