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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3

남자친구랑 결혼 앞두고 손절했는데 찾아와서 저를 용서해준데요 1년정도 조금 넘게 사귀었고 올 가을에 결혼하려고 신혼집 구하는 이야기 나누다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전남친, 저는 거리가 1시간 30분정도 되네요. 저는 직장과 15분거리에서 살고 있고 전남친은 자기 집과 회사가 1시간 거리에요. 그 회사가 저희집과 가까워서 집구할때 저는 둘의 회사 중간지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재 자기 부모님이 자기집 빌라를 보시고 계신데요. 그래서 그러면 오빠, 나 둘다 출근하기 힘드니 차라리 내가 사는 동네는 어떻냐, 오빠는 회사까지 30분, 나는 회사까지 15분이라고 하니 자기가 장남인데 부모님과 너무 멀어진다고 합니다. 전남친 저보다 5살 많은데 삼십대 후반이에요. 그래서 나중에 부모님들이 나이가 들면 가까이 살면서 더 잘챙겨드리고 현재는 우리 둘다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 2024. 1. 30.
운전할때마다 밟는 남편 심리..노이해 평일엔 출퇴근 하는 용도로 쓰는 남편차 주말엔 당연히 저랑 아들도 탑니다. (아들23개월) 예전부터 운전을 좋게 말하면 잘하고. 안좋게 말하면 좀 매번 위협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타는 내내 불안한 느낌.. (뻥뚫린 도로에서 차 없으면 130-140키로) 임신했던 시절 임산부가 타도 밟구요. 어린 아들이 카시트에 타도 여전히 밟네요 제가 부탁도 정중히 했었고 (속도 줄이라고) 늘 마찬가지여서 오늘은 이미 쇼핑센터에서 나오면서 차안에서 시작된 다툼이 계속 이어지다가 또 속도가 심해져서 제가 "경주하냐.경주?" 하니까 경주하는걸로 보이냐 내가 내차 운전하는데 왜 참견이냐. 또 기다릴줄도 몰라서 잠깐 앞에 비상깜빡이 튼 택시 기사 옆에 붙더니 "아저씨 여기서 이렇게 계시면 어터케요!!!!" 꼭 사과 받고 지나가.. 2024. 1. 30.
계산할때 항상 내 뒤에 서있는 남편 진짜 짜증 결혼한 지 1년도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은 단 한 번도 저에게 여기 가보자. 맛집 어디 가보자. 마트 가보자.라고 말한 전 절대 없고요. 제가 100 퍼 주도했어요 생활비는 반반이고. 아니 제가 50만원 더 법니다 같은 공용체크카드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제가 싫은건 연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밥 먹고 계산하러 갈 때 항상 뒤에 무조건 뒤에 딱 서있습니다.. 그게 싫어요.. ㅠ 한 번쯤 저도 남편이 계산하고 그러고 싶은데 마트를 갈 때나 항상 계산할 때 뒤에 늘 빠져있는 남편이 기념일 때나 생일 때나 꽃 한다 발도 사줄지도 모르면서(모르는 척) 스승의 날에 스승 한때 소고기랑 꽃다발 줄 줄은 또 압니다... 뭐 혼자 계신 홀시어머니가 어디 가자 저기 가자 하면 맛집 리스트 쫙 알아봅니다.. 저는 ..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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