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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모음7

밥먹으면서 맥주한잔하는게 알콜중독인가요? 결혼3년차 부부입니다 음주횟수는 저는 1주에 1-2 번정도입니다(맥주포함) 남편은 1-2주에 1 번정도먹습니다. (모임나갈때만) 저는 최근에 모임을 잘 안가서 일 ㅡ 집ㅡ 일 ㅡ 집 인데요, 가끔 일이 너무 힘들었거나 저녁먹고 푹쉬고싶을때 맥주가 먹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녁밥 먹으면서 한잔 합니다. 이게 주에 1 번정도입니다. 회식자리에 남여 모두 껴있기도하고, 또래중 결혼한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회식참가를 거의 안합니다. (다들삼삼오오 모여서 술먹고 친해짐, 남편이 남자랑 술먹는거 싫어해서 안감) 제 입장에서는 남편을 위해 회식도안하고, 남자들이랑 아예 사석에서 자리도 안갖고 거의 집에서 밥먹는데 , 맥주 한잔 먹는거로 이런말 까지 들어야 하나 싶습니다. 이틀전 저녁먹으면서 맥주를 꺼냈는데 표정이 굳더.. 2024. 2. 4.
이른나이 결혼부심 친구 같잖다 곧 결혼앞둔 30살 여자사람 인데 편하게 음슴체로 속풀이 하고 가요. 친구중에 혼전임신으로 24살인가에 부랴부랴 시집간 친구가 하나 있는데 얘는 만날때마다 “내가 이른나이에 결혼해서..”를 입에 아예 달고삼. 이 말 하루라도 안하면 죽는 병 걸림.. 아 뭐 그래 그럴수 있어. 이른나이 결혼했으니까 그냥 팩트 얘기하는거겠지… 싶은데 이제 슬슬 얘는 이게 자랑거리 인가? 싶음. 나 결혼준비 하고 청첩장 돌리며 식사하는데 내 친구들 여럿 모인 자리였음. 그 자리에서도 평소처럼 “나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서…”썰을 또 품. 얘를 아는 사람은 그냥 멍때리고 듣는데 그 자리 처음 만난 친구가 “몇 살에 하셨어요?” 라고 물었고 콧김 뿜으며 자랑스럽게 스물넷이요~ 최고 꽃다울때 갔어요. 나이먹고 드레스 입으면 솔직.. 2024. 1. 31.
남자친구랑 결혼 앞두고 손절했는데 찾아와서 저를 용서해준데요 1년정도 조금 넘게 사귀었고 올 가을에 결혼하려고 신혼집 구하는 이야기 나누다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전남친, 저는 거리가 1시간 30분정도 되네요. 저는 직장과 15분거리에서 살고 있고 전남친은 자기 집과 회사가 1시간 거리에요. 그 회사가 저희집과 가까워서 집구할때 저는 둘의 회사 중간지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재 자기 부모님이 자기집 빌라를 보시고 계신데요. 그래서 그러면 오빠, 나 둘다 출근하기 힘드니 차라리 내가 사는 동네는 어떻냐, 오빠는 회사까지 30분, 나는 회사까지 15분이라고 하니 자기가 장남인데 부모님과 너무 멀어진다고 합니다. 전남친 저보다 5살 많은데 삼십대 후반이에요. 그래서 나중에 부모님들이 나이가 들면 가까이 살면서 더 잘챙겨드리고 현재는 우리 둘다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 2024. 1. 30.
운전할때마다 밟는 남편 심리..노이해 평일엔 출퇴근 하는 용도로 쓰는 남편차 주말엔 당연히 저랑 아들도 탑니다. (아들23개월) 예전부터 운전을 좋게 말하면 잘하고. 안좋게 말하면 좀 매번 위협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타는 내내 불안한 느낌.. (뻥뚫린 도로에서 차 없으면 130-140키로) 임신했던 시절 임산부가 타도 밟구요. 어린 아들이 카시트에 타도 여전히 밟네요 제가 부탁도 정중히 했었고 (속도 줄이라고) 늘 마찬가지여서 오늘은 이미 쇼핑센터에서 나오면서 차안에서 시작된 다툼이 계속 이어지다가 또 속도가 심해져서 제가 "경주하냐.경주?" 하니까 경주하는걸로 보이냐 내가 내차 운전하는데 왜 참견이냐. 또 기다릴줄도 몰라서 잠깐 앞에 비상깜빡이 튼 택시 기사 옆에 붙더니 "아저씨 여기서 이렇게 계시면 어터케요!!!!" 꼭 사과 받고 지나가..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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