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가다3 건설현장 막노동 입문기(둘째날-사수형님 일하다 가버림..) 정신없었던 첫날이 지나고 둘째날이 시작돼었다. 둘째날은 토요일이어서 어찌나 출근하기가 부담스럽던지.. 사람이 적응하기 나름이겠지만 아직까지는 토요일 출근이 엄청난 짜증포인트였다.벌써 노가다 업무가 끝난지 몇개월이 지나서 가물가물 하지만 그날의 한줄요약은 나에게 붙여진 사수형님이 부장님한테 사소한것으로 갈굼 당하다가 그냥 집으로 가버렸다.ㅜㅜ내가 본 시점은 이랬다.점심식사 후 13시부터 오후일과가 들어가야 되는데 우리(나랑 사수형)가 업무투입이 좀 늦어진걸 부장님이 알아챘고..사수형이 연장을 잘못 챙겨서 갔다. 그 당시에는 나야 뭐가 뭔지 몰랐으나,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니 이해가 갔다. 사수형이 앙카를 임팩으로 조이는 작업을 해야되는데 임팩이 아니라 드릴을 챙겨서 갔던것.▼이게 앙카▼ ▼이름 까먹었는데.. 2025. 2. 10. 건설현장 막노동 입문기(첫날) 24년 5월 17일(금) ~ 24년 11월 말위의 기간이 내가 노가다 플레이를 했던 기간이다. 일 시작할 때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그날 뭐 했는지 메모했다가 블로그에 써야 지는 개뿔.. 지금 글을 거진 5개월 만에 쓴다. 그만큼 힘들었고 근무기간을 보면 올해 여름을 현장에서 다 났기 때문에 지난 시간을 회고해 봤을 때 진짜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다ㅋㅋㅋㅋ 몸이 피곤하니까 근무기간 동안에 수영장 강습은 한 번 인가 갔었다.(그냥 강습은 거의 안 갔다고 보면 되고 다만 씻으러는 맨날 갔었다)암튼 이미 훌쩍 지난 내 경험을 어떻게 풀까? 고민하다가 일단 첫날은 기억이 어느 정도 나기 때문에 첫날 있었던 일을 좀 써볼까 한다.아침 8시까지 사무실로 오라고 했다. 사무실은 현장 근처의 건물이었고, 나야 동네 사.. 2024. 12. 8. 건설현장 막노동 입문기ㅋㅋ 퇴사를 하고 실업급여도 끝나고 카드값 및 대출이자 때문에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취업을 하고 메인경력을 생각하면 당연히 잡매니저쪽을 찾아봐야 하는데.. 사람들 상대하느라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구직활동이 적극적으로 되지 않았다.결국 쩐에 쫓기다가 선택한 방법이 집 근처 건설현장이었다ㅋㅋ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해 가며 물류센터 가서 하루 8~9만 원 받고 몸 쓰는 일 하느니 그냥 도보로 왔다 갔다 하며 함바집에서 밥도 공짜로 먹고 물류센터 보다 높은 일당을 받고 일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다.하지만 판단만 그렇게 해놓고 역시나 뭔가를 처음 시작할 때의 막연한 두려움에 난 또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고 - 뒤지는 이유는 솔까 어떤 분야로 들어가야 몸이 덜 힘들고 돈은 더 주는가? 소위 땡보직은.. 2024. 7.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