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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철도여행

동대구역(KTX, 지방출장)_20190621

by k949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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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시작=

일시 : 2019년 06월21일(금)

날씨 : 맑고 더움

경로 : 서울역 → 동대구역 → 부산역 → 서울역 

특이사항 : KTX 이동경로(본인 혼자감, 업무 출장경로임)

 

 

 

 

갑작스럽게 지방 출장이 잡혀  KTX를 타고 동대구역과 부산역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게 돼었습니다.

흔한 기회도 아니고 부산역은 자주 가봤지만, 동대구역은 처음 가봤기에 혹시나 나중에 기록이 될까봐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탑승 일정)

동대구역 도착이 오전 9시27분이란게 아직도 놀랍습니다 ㅋㅋ(KTX 만세)

서울발 KTX를 더 빨리 끊고 싶었지만 금요일이라 그런지 모두 매진입니다. 몇 번 기웃기웃 하다가 15분 앞당겨 오후7차 예매 성공!!

 

 

 

 

 

 

 

 

 

 

(동대구역 첫 사진)

 

동대구역 내려서 첫사진입니다. 3번 출구로 나갔습니다 ㅋㅋ

 

 

 

 

 

 

 

 

 

 

(동대구역 첫인상)

 

나가자 마자 반겨주는 건 폭염대비 그늘막입니다.

역시 대구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나온 곳)

 

뭔가 웅장?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 동대구점)

 

바로 옆에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이 있습니다.

오늘 방문지 중의 한 곳인데 기차역에서 가까워서 진짜 다행입니다.

주워들은 정보로는 지방에 생긴 신세계 백화점중에서 동대구점이 제일 늦게 생겼다고 합니다.

 

 

 

 

 

 

 

 

 

 

(지하철 동대구역 3번 출구)

 

지하철 동대구역 3번출구

KTX타고 나온 곳도 3번출구 였는데 여기도 3번입니다.

 

 

 

 

 

 

 

 

 

 

(철도 VS 도시철도)

 

지하철을 도시철도라고 안내합니다.

나중에 부산가서도 보니까 부산도 똑같이 지하철을 도시철도라고 칭하고 있었습니다.(도시철도 = 지하철)

위로 올라가면 KTX,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철

시간이 약간 남아서 호기심에 뭐가 있나 한 번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내려가 봤더니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었습니다.

문옆에 사진촬영 환영이라고 씌어져 있는게 특이합니다. ㅋㅋ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왠지 향수어린 음반이 있었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름 올드스쿨이라......)

전혀 상관없지만 얘기지만 지금 영화 알라딘이 꽤나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800만 넘은듯?

 

 

 

 

 

 

 

 

 

 

(동대구역 앞뜰, 광장?)

분수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마트도 이용했었습니다.(먹을꺼리 구매)

 

 

사진 가운데에 회전하면서 물 푝푝 쏘는 잔디에 물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더위에 대한 대비가 느껴집니다.

 

 

 

 

 

 

 

 

 

 

(부산역으로 이동)

오전 반나절 대구에서 볼 일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합니다. (밀양, 구포 경유)

 

 

 

 

 

 

 

 

 

 

(부산역 도착)

부산역은 몇 번씩 와봐서 전~혀 낯선곳은 아닙니다.

다만 KTX 역사에서 밖으로 나갈 때 항상 저 화살표시 있는 쪽으로 나갔는데 저 때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한 층위의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무언가 만드는 것 같긴 한데 공사가 꽤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도시철도 부산역 탑승, 목적지는 센텀시티역)

 

 

센텀시티역은 2호선에 있어서 서면역에서 환승해야 합니다.

예전에 영화 바람에서 나오는 서면시장이 왠지 이 서면일 것 같습니다.

 

 

 

 

 

 

 

 

 

 

(센텀시티역 도착)

드디어 센텀시티역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철로 오는 건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서 묘하게 설레임이 있습니다.

벡스코도 바로 옆에 있네요.

색상이 괜히 이쁩니다.

 

 

 

 

 

 

 

 

 

 

(지겨운 상권 대결 롯데 VS 신세계)

 

 

센텀시티는 규모가 어마어마한 걸로 유명하죠.

그래서인지 지하철 나오자마자 안내해주시는 실버 근무자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께 신세계 백화점을 물어봤는데 롯데백화점 옆에 있다고 말씀을 해주

셨습니다.

바늘과 실처럼 여기서도 롯데랑 신세계는 붙어 있네요. 상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건담베이스 센텀시티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상 저의 진짜 목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업무 끝나고 서울 가는 KTX가 늦어도 상관없었던 것이 바로 이 곳을 꼭 방문하고 싶어서입니다.

센텀시티에 건담베이스가 들어선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밍도 딱입니다.

지하철에서 나와 바로 들어가는 신세계 백화점 입구가 딱 안내가 되어 있으니 따봉이네요.

센텀시티몰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쿠와 친구들)

 

 

KTX로 시작해서 건담사진으로 마무리를 하게 됐습니다.

더블오 간지가 뚝뚝 떨어집니다.

밑에 자쿠는 생애 2번째 건프라가 될 가능성이 유력한 기체입니다. ㅋㅋ

당연히 일 마치고 건담베이스 방문 하였구요. 센텀시티점 방문 포스팅은 건프라 카테고리에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이렇게 혼자 먼거리를 돌아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이제 -철도를 좋아하는- 자녀가 있어서 그런지 나중에는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진짜 돈, 시간 여유되면 아이 데리고 전국에 있는 모든 역을 다 가보고 싶다.'

혼자 와서 좋기도 하고 괜히 미안하기도 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언젠간 나중에 아들과 동대구역을 올 날이 있을수도 있으니 미리 한 번 와봐서 다행입니다.

비록 역에서 1키로도 안 벗어났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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