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담베이스 센텀시티점 방문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여행 카테고리에 동대구역 포스팅 끄트머리에 말씀드렸지만 갑작스럽게 동대구역과 부산 센텀시티로 출장이 잡히게 되어 일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건담베이스로 향하였습니다.
다행히(?) 혼자 가게 되어 용산이나 홍대 건담베이스 갔을때 보다는 훨씬 느긋하게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찍은 사진들은 제가 평소에 실제로 보고 싶었던 기체들이며 그 말은 즉 제 구매리스트에 있는 건담이란 말도 되겠죠 ㅋㅋ
이번 포스팅은 아무래도 사진위주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건담베이스 위치)
센텀시티몰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몰을 강조한 이유는 난 분명히 3층인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건담베이스 매장이 나오지 않아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건물이 달랐습니다.
(가뜩이나 시간도 없는데 아까운 내 시간......)
(뚜둥~~~ 드디어 눈앞에 보이는 건담베이스 매장~~~~~)
센텀시티몰 3층 캘빈클라인 매장 옆에 러쉬라는 매장 옆에 있습니다.!!
↑↑
입구 앞에 PG등급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와~ 저거 다 합치면 얼마일까요?
진짜 멋짐이 폭발합니다.
(HG 프리덤 건담 리바이브)
↑↑
인생 두 번째 건프라는 무엇으로 할까 고민중인데 이 HG 프리덤 건담 리바이브!!!!는
저엉말 강력한 후보중에 하나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얼마전에 발매된 HG자쿠 붉은혜성인데요.(왠지 퍼건 옆에 하나 놔줘야 될 거 같아서)
눈으로 실제모습을 영접하니 캬~ 여러모로 비쥬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원래 건담을 진열할 때 어깨 넓이만큼 다리를 벌리고 발목도 약간 바깥쪽으로 벌리고 땅에 딱 정자세로 세워놓는 포즈를 선호하는데 이 녀석과 얼
마전에 발매한 HG데스티니 만큼은 액션베이스를 구매해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HG 프리덤 리바이브-구판-)
↑↑
정말 사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ㅋㅋㅋ
옆에 있길래 비교개념으로 한 번 찍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진짜 리바이브만 잘나왔다는 생각만 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도 매진입니다.
(HG 백식 리바이브)
↑↑
백식 리바이브는 처음에는 카레 색깔때문에 호감도가 없었으나 리뷰를 보면 볼수록 멋져서 빠져버린 케이스입니다.
아 그리고 사진에도 있지만 건담베이스 센텀시티점은 고맙게도 기체를 두 개씩 전시해 놓아서 보기에도 좋았고 구매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HG 건담 마크2 티탄즈 리바이브)
백식옆에 있던 HG 건담 마크2 티탄즈 리바이브입니다.
처음에는 티탄즈보다는 백색계열인 에우고가 더 눈에 들어왔으나, 역시 또 리뷰를 보다 보니 곤색이 주는 육중한 느낌의 티탄즈가 또 매력있어 보입니
다.
(HG 짐 타입 C)
짐이 없으면 섭하겠죠.
이 녀석은 여기 매장에서 처음 보는 녀석인데 마음에 들어 바로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고 싶은 짐은 짐짐이나 육전형 짐, 짐 콜로니 정도 였는데 이 짐 타입C가 콜로니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발이 엄청 크네요. 접지력이 좋아 보여서 좋습니다.
역시나 매진~~~
고간 부분에 브이가 하트로 보이네요ㅋㅋㅋ
(건담 V작전)
건담 V작전 세트입니다!!
음,, 저는 올해 3월달에 갑자기 건프라 자체에 꽂혀서 아직까지 건담 애니를 단 1편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건담이 가지고 있는 거대한 스케일의 히스토리는 모릅니다. 다만 맘에 든다 싶은 건프라는 미친듯이 리뷰를 찾아 보았기 때문에 그 리뷰나 댓글
을 통하여 어깨너머로 줏어듣는 경우인데 건캐논 리바이브 리뷰인가? 아무튼 퍼스트 건담이랑 건캐논은 리바이브를 해줬는데 왜 건탱크는 리바이브를
왜 안해주냐고!! 건탱크를 해줘야 V작전이 완성? 된다는 댓글을 본적이 있어서 V작전이란 말은 들어본적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저도 아 건탱크 리바이브는 안나왔구나,, 나왔으면 좋겠다 이러고 있는데 이렇게 아예 세트로 팔고 있더군요.
V작전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한 번 올려봅니다. (퍼건이 어떻게 구현돼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HG 육전형 짐)
크으~~~~~ 드디어 사진에 담았습니다.
또 하나의 인생 두 번째 건프라가 될 강력한 후보 HG 육전형 짐!!
듬직하고 쎄보입니다. 아까 짐 타입C도 그렇고 저는 짐은 머리가 좀 퉁퉁한 스타일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니 가슴 덕트 부분이 씰인게 티가 좀 나는데 만약 조립한다면 진짜 벌벌 떨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 같네요.ㅋㅋ
그리고 저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서울 올라와서 빠진 기체가 구프 커스텀입니다.
육전형 짐 뒤에 버티고 서있는데 지금 보니 반갑네요. 저 녀석도 언젠가 구매각입니다.
(그냥 떼샷)
너무 단독샷만 찍는 것 같아서 배부르고 싶어서 한 번 찍어봄 ㅋㅋ
(HG 짐 커맨드 우주형)
HG 짐 콜로니를 한창 알아볼때 알게된 HG 짐 커맨드 우주형입니다.
가슴 덕트 위에 또 덕트? 가 있고 색깔도 레드계열인가 진짜 뭔가 우주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HG 데스티니 건담)
5월 말에 발매한 HG 데스티니 건담입니다.
뭐 말이 필요합니까? 미친 건담입니다.
리뷰로만 보다가 실물 보고 아~ 이건 진짜구나를 느꼈습니다.
사진이 두 장인데 다른 각도에서 한 장 찍었어야 했는데 후회가 됩니다 ㅠㅠ
(HG 제스타 캐논)
사진을 보면 제스타 캐논이 타고 있는 날틀?을 판매 하는 것 같은데 제스타 캐논 이 기체도 멋지죠.
저는 제스타 캐논이 너무 우락부락 하다는 느낌이 있어 제스타 캐논보다는 제스타를 더 선호하긴 하는데 이 메카닉틱한 제스타 캐논만의 모습도 멋지
긴 하네요. 나중에 오히려 제스타가 너무 밋밋해 보일때가 올 것 같기도 하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ㅋㅋ
(HG 쥬악그)
무려 사진 4장이나 올린 HG 쥬악그~~~~~~~~~~~ㅋㅋㅋ
정말 보고 싶었던 기체입니다.
실제로 보고 마음도 굳혔습니다. 반드시 산다!!
특히나 맘에 드는 저 울버린을 연상시키는(나만) 큼지막한 캐논포, 가동되는 코에 돌아가는 모노아이까지!!!
뭔가 형언 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쥬악그입니다.
부산까지 온 보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MG 2.0 퍼스트 건담)
만약 MG건담을 산다면 첫 MG로는 역시 퍼스트 건담 2.0 버젼을 살 것 같습니다. (첫번째 건담은 퍼스트 건담)
건프라에 빠진 초창기에는 사실 MG 리뷰를 더 많이 봤었습니다. 안에 꽉꽉 들어차 있는 프레임과 조립 하면서 맛볼수 있는 그 기계적인 요소들이 있다
고 하는데 여러대 사기엔 비용도 그렇고 만드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아서 HG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아예 그냥 눌러 앉아버렸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MG 버젼 V작전이네요 ㅎㅎ
(HG 디오리진 자쿠2 붉은혜성)
마지막 기체입니다.
역시나 또 하나의 강력한 두 번째 건프라 후보~~~
HG 자쿠2 붉은혜성!! 입니다.
샤아라는 캐릭터가 전용으로 타고 다니는 기체중에 하나인데 샤아가 누구지 하고 찾아 보니까 아아~~~ 얘가 샤아였구나 했었죠.
왜냐하면 예전 국딩 시절에 스케치북과 책받침에서 많이 보았던 녀석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자쿠라는 기체는 예전 문방구 캡슐 뽑기에서 고무형태로 가끔 보던 녀석이라 친숙한 느낌입니다. (외모도 친숙)
붉은혜성은 지금 제 수중에 딱 한대 있는 퍼건 리바이브 옆에 놔두면 왠지 어울릴 것 같아서 육전형 짐과 프리덤 리바이브와 함께 무엇을 먼저 살까 고민
중에 있는 건프라입니다.
기차 시간이 되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매장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진짜 혼자만의 시간을 알차게 잘 보낸 것 같구요. 무엇보다 평소 사고 싶던 기체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올 때 건담 마커 지우개를 하나 사서 나왔습니다. (금액 3,000원)
지난번에 리뷰했던 타미야 신너에 약간 실망한 상태라서 나중에 두 번째 건프라를 조립할 때는 신너이던 마커지우개던 최상의 지우개(?)로 먹선을 지워줄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 건담베이스 센텀시티점 방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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